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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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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1.01
수정일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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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관하여 조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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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 박태원과 모더니즘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구성
2-1. 회귀구조
2-2. 플롯의 약화 또는 해체
2-3. 소설가 소설
2-4. 피카레스크 구성
2-5. 고현학

3.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시점, 서술
3-1. 시점의 양상과 기능
3-2. 서술의 방법과 양상

4.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주제

5. 나가며

※ 참고문헌
본문내용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박태원과 모더니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구성,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줄거리,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내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공간 의미,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조사)


1. 박태원과 모더니즘
 박태원은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 전개에 크게 기여한 작가이다. 그가 1934년 <조선중앙일보>에 한달여 동안 연재했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이상의 <오감도>와 더불어 우리 문학사에 있어서 '모더니즘'이라는 새로운 미학적 영역을 의미화하는 데 결정적인 작품으로서 역할을 했다.
 모더니즘은 주관성과 그것에 기초하고 있는 개인주의를 기본 원칙으로 삼는다. 객체보다는 주체를, 외적경험보다는 내적 경험을, 집단의식보다는 개인의식을 훨씬 더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모더니즘이 지니고 있는 기법상의 혁명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의식에 대한, 종래와는 전혀 다른 관념에서 출발한다




≪ … 중 략 … ≫




2.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구성

줄거리
 구보 씨는 동경 유학까지 하고 돌아왔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소일하는 작가이다. 집을 나선 구보는 서울 시내를 배회하면서 거리의 여러 풍경이나 군중과 마주칠 때마다 고독과 행복에 대하여 생각하고, 동경에서의 일을 회상하기도 하며, 다방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연인들을 바라보면서 질투와 고독을 느낀다. 친구들과의 목적 없는 만남 뒤에 구보는 친구와 술집에 들러, 모든 사람을 정신 병자로 관찰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밤이 되자 그는 늦게까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고, 어머니의 혼인 이야기를 물리치지 않기로 작정한다. 그는 벗에게 좋은 소설을 쓰겠다고 말하면서 헤어진다.

2-1. 회귀구조
 이 작품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라는 일반적인 소설의 구성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다만 정오에 외출해서, ‘전차 안→다방→거리→경성 역 삼등 대합실→다방→거리→술집’, 그리고 새벽 두시 귀가까지 작중 화자의 관찰과 심리가 서술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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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주인공인 ‘구보’가 집을 나서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집-외출-집’의 회귀구조를 가지고 있다. ‘구보’가 하루 동안, 길거리에서 만나게 된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반응하고 있는 ‘구보’의 의식 세계가 주요 내용이다. 그런데, 그것은 일정한 의식의 기준에 의해 통일된 입장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도중에 우연히 부딪히게 되는 단편적인 사실들에 의해 촉발되는 두서없는 생각들일 뿐이다. 일정한 스토리나 사건도 없이 단편적 삽화를 나열하고 있는 점에서 기존 소설과는 판이한 새로운 형식으로 쓰여진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특별한 목적 없이 외출하여 걷고, 다방에 들어가고, 벗을 만나고 하는 ‘구보’의 행동이 아니라, 일상성의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주인공 ‘구보’의 의식의 추이와 그것을 서술하고 있는 서술 양식이다. 따라서 이 소설에서는 전
참고문헌
나은진, 「소설과 소설과 '구보형 소설'의 계보」, 『박태원과 모더니즘』, 구보학회, 2007
장병호, 「박태원 소설의 소외 의식 연구 -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중심으로」, 『국어교육』, 한국어교육학회, 1997
오상석,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단국대 석사학위논문, 2001)
정현숙, 「박태원 문학연구」 국학자료원
김무숙,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동남어문논집,7집,1997,8)
김상태, 「박태원론」 (현대문학, 1990,4,4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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