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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회 Wesley Class Meeting

사순절(17) 3월 21일 월요일

📖 사순절(17) 3월 21일 월요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카라קרא, 부르고 찾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
렘 33:3에서 ‘부르짖으라’로 번역된 히브리어 케라( )는 ‘부르다’라는 뜻의 동사 카라( )의 단수 명령 형태로서 원래의 의미는 하나님께 단순히 ‘부르짖으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부르고 찾으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을 부르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되 전심을 다해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기도를 응답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주님께서 마 6:6에서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라고 가르치신 기도의 원리와 같습니다.

브루클린에 있는 태이버네클의 짐삼발라 목사님은 20명도 안되는 뉴욕 빈민가의 교회를 맡아 현재 장년 출석 만명에 가까운 교회로 성장시키셨습니다. 그 교회의 살아있는 예배, 그리고 절망 같은 인생을 살고 있던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능력있는 사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지론은 어렵고 힘들때는 특히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을 확고히 신뢰하면서 다함께 열심히 기도하는 것”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목회가 너무 바빠서 가정에 큰 신경을 못 쓴 사이 큰 딸 크리스티가 방황을 했다고 합니다. 부모 말을 거역하고 가출하고 함부로 살기시작하는데 도저히 대화가 안 되고 야단을 쳐도 말을 듣지않아 너무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로 인해 1년 넘도록 시달리며 탈진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어느 화요일 전체 교인 기도의 모임의 날에 전 교인이 집중해서 가출한 목사님의 딸 문제를 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기도하는 도중 심발라목사님은 형언키 힘든 하늘의 평화가 자신을 사로잡는 것을 느꼈고 하늘 아버지께서 분명히 간섭하시기시작하셨음을 확신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내에게 이제 크리스티 문제는 끝난 것 같아 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며칠 되지 않아 딸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티는 울면서 부모앞에 엎드려 “내가 하나님과 엄마 아빠에게 죄를 지었습니다. 나를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묻는 말이 지난 화요일 밤에 무슨 일이 있었냐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화요일 저녁에 갑자기 자기 앞에 너무나 선명한 환상이 비쳤는데 하나님의 모습을 봤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크리스티가 계속 이렇게 거역하는 삶을 살면 어?떤 파멸의 구렁텅이로 가게될지 어둠의 세력의 종말을 너무나 선명하게 보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티는 너무 두렵고 떨려서 어쩔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 시각이 바로 전 교인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크리스티를 위해 중보기도한 시각이었습니다. 현재 그 딸은 미 중부의 훌륭한 젊은 목회자와 결혼하여 3자녀를 낳고 믿음안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 사방이 꽉 막힌 것 같은 사면초가의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면 하나님의 이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부르짖어(카라, 부르고 찾으며)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될 것입니다. 샬롬 !

🙏
하나님!
부르짖고 찾는 가운데 주님을 깊이 만나게 하시고 풀리지 않던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어지게 하소서! 닫힘이 열림이, 막힘이 뚦림이, 갇힘이 놓임이, 묶임이 풀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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