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 빠지지 않는 '참조기'와 바다의 삼 '해삼'[11월 수산물]

기사등록 2023/10/31 11:00:00

참조기, 라이신 풍부해 소화에 좋아

제철 맞은 해삼, 돌기 많을 수록 신선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이달의 수산물로 참조기와 해삼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조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과 제사상 등에 빠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조기는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로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참조기는 라이신이 풍부해 소화에 좋은데, '본초정화'에는 '숙식(宿食)을 소화시킨다', '동의보감'에는 '배가 불러 오른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해삼은 '바다의 삼'이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수산물 중 하나다.

10월부터 11월까지가 제철인 해삼은 신선할수록 돌기가 많이 솟아 있으며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쫄깃하다.

해삼은 가위나 칼로 양쪽 끝의 입과 항문을 자른 뒤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후 취향에 따라 양념과 함께 먹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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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빠지지 않는 '참조기'와 바다의 삼 '해삼'[11월 수산물]

기사등록 2023/10/31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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