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바다에서 열대바다 뱀 등 첫 발견

입력 2023.11.26 (21:53) 수정 2023.11.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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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여수 바다에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 큰바다뱀'과 산호충류인 '밤수지맨드라미'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국립공원 섬지역을 대상으로 수중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여수 향일암에서 남쪽으로 34km 떨어진 무인도서인 소간여에서 '넓은띠큰바다뱀'을,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밤수지맨드라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넓은띠큰바다뱀은 필리핀, 일본 남부 오키나와 등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산호충류인 밤수지맨드라미는 국내에서는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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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바다에서 열대바다 뱀 등 첫 발견
    • 입력 2023-11-26 21:53:05
    • 수정2023-11-26 22:21:01
    뉴스9(광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여수 바다에서 열대·아열대성 해양생물인 '넓은띠 큰바다뱀'과 산호충류인 '밤수지맨드라미'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국립공원 섬지역을 대상으로 수중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여수 향일암에서 남쪽으로 34km 떨어진 무인도서인 소간여에서 '넓은띠큰바다뱀'을, 거문도 인근 해역에서 '밤수지맨드라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넓은띠큰바다뱀은 필리핀, 일본 남부 오키나와 등 따뜻한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산호충류인 밤수지맨드라미는 국내에서는 제주도 인근 바다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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