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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아나 풋풋한 대학시절.."자연미인"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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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아나 풋풋한 대학시절.."자연미인" 후일담

머니투데이
  • 김민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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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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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 아나운서의 대학생 시절(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영상)
KBS 간판앵커 조수빈 아나운서의 대학생 시절 동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2003년 7월 조수빈 아나운서가 대학생시절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한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조수빈은 앳되고 풋풋한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치아에 교정기를 차고 있어 다소 부정확한 발음이 눈길을 끈다.

조수빈은 이 영상에서 "로또에 당첨된다면 한 번에 흥청망청 쓸 것 같다"며 "한 번에 많은 돈을 벌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17회 미스유니버시티 3위를 했고, 오프라 윈프리 처럼 되고싶다"는 자기소개도 잊지 않았다.

당시 조수빈은 중앙일보 주말섹션 week& 프런트페이지에 돈이 가득 찬 욕조 안에서 속옷에 타월만 두른 채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사진을 쓴 기자가 중앙일보 사보에 실은 후일담에는 조수빈에 대해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으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이라며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자연미인인 조씨는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티 한국대회에서 ‘지(智) 덕(德) 체(體)’ 가운데 당당히 ‘체’에 선발됐다"고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풋풋한 모습이 신선하다","지금보다 더 날씬해 보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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