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왕조현’ 서주애, ‘바람의 노래’ 여주인공 발탁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09-08-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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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 이대 왕조현으로 불리는 서주애가 영화 ‘바람의 노래’에 캐스팅됐다. 이화여대 방송영상학과에 재학중인 서주애는 임창재감독(독립영화협회이사장)의 장편영화 ‘바람의 노래’에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서주애는 사진 한 장으로 홍콩의 유명한 여배우 왕조현을 닮아 ‘이대 왕조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서주애는 그 동안 KBS 2TV ‘꽃보다 남자’(꽃남) CF 및 단편영화활동을 하면서 연기활동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서주애는 ‘바람의 노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 것. 서주애는 ‘바람의 노래’에서 집안형편이 어렵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찾으려 하는 20대를 대변하는 한선주라는 캐릭터를 맡았다. 임창재 감독은 이번 영화를 준비하면서 서주애에게 캐릭터를 맞춰 시나리오를 쓸 만큼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한편 지금 한창 촬영중인 ‘바람의 노래’는 8월중 촬영을 마치고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