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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여름철 피부 미인 필수 채소…'차요테' '오크라' 효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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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차요테 오크라


'차요테 오크라 효능'

풋풋한 여름 채소의 비밀 피부 미인 되는 착한 채소가 소개됐다.

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풋풋한 여름 채소의 비밀, 피부 미인 되는 착한 채소'편에서는 오크라와 차요테가 소개됐다.

이날 소개된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평양리에 위치한 강진농장에서는 오크라와 차요테를 생산하고 있다. 오크라는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와 중국의 양귀비가 피부미용을 위해 먹었다는 채소로 유명하다. 오크라는 거꾸로 자라는 고추처럼 생긴 채소로, 서양에서는 여자의 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레이디스 핑거라고도 불린다.

또 멕시코 등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차요테는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 채소의 하나로 비타민시, 엽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특히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다.

열매는 육질이 사각사각해 샐러드, 수프, 볶음, 절임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고구마 같은 모양인 뿌리에도 양질의 전분이 함유돼 있어 어린잎, 줄기와 같이 식용으로 쓴다.

차요테는 무게가 300~400g인 열매가 한 그루에 200개 이상 달린다. '채소배', '악어배', '불수과'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 관상가치도 높은 편이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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