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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과 극’ 국가대표 활용법, 서울이 웃었다

    • 2013-09-11 21:23

    고요한-데얀 연속 도움, 서울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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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른 ‘홍명보호’ 선수들은 곧바로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특히 K리그 클래식의 경우 크로아티아 경기가 끝난 다음날 곧바로 28라운드가 열린 탓에 일부 대표선수들은 곧바로 소속팀 경기에 투입되는 강행군이 이어졌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미드필더 이명주가 유일했다. 올 시즌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하고 있는 만큼 추가 차출은 없었다.

    이에 반해 4위 서울은 하대성과 고요한, 윤일록까지 K리그 클래식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총 3명을 ‘홍명보호’에 보냈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골까지 터뜨린 데얀까지 포함하면 4명으로 늘어난다.

    A매치 출전 여부를 떠나 장시간 팀을 떠나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축구를 하고 돌아온 이들이라는 점에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포항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는 큰 기대가 모아졌다.

    같은 상황을 대하는 두 팀 감독의 선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서울은 대표팀에 소집됐던 4명 모두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반면 포항은 이명주를 교체 명단에 남겼다. 분명 같은 조건이지만 두 감독의 선택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무엇이 이들의 결정을 바꾸게 했을까.

    최용수 서울 감독은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 모두 컨디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 상태가 좋을 때 써야 한다”면서 “총력전을 펼친 승부처는 최고의 조합으로 내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반면 황선홍 포항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은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력이 없다”면서도 “(이)명주가 팀에서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선발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명주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됐다.

    두 팀의 상반된 선수 운용만큼이나 결과도 크게 엇갈렸다. 국가대표 선수들을 적극 활용한 서울이 안방에서 포항을 2-0으로 제압했다.

    서울은 대표팀서 돌아온 고요한의 ‘킬 패스’로 몰리나가 후반 24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3분에는 데얀의 패스를 받은 고명진이 쐐기를 박았다. 최근 12경기 연속 무패(9승3무)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북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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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포항(15승7무6패.승점52)은 적지에서 아쉬운 패배로 불안한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최근 4경기서 2승2패로 주춤한 결과에 포항은 1경기를 덜 치른 2위 울산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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