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수필 4: 용재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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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홍매
저자 홍매洪邁(1123~1202)는 자는 경로景盧, 호는 용재容齋이며, 시호는 문민공文敏公으로 강서성江西省 파양?陽 사람이다. 홍매의 부친과 두 형들은 모두 당시의 저명 인사였다. 부친인 홍호洪皓는 금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15년 만에 송나라로 돌아왔는데, 고종 황제는 “한나라 시기 흉노에게 억류되었다가 19년 만에 돌아왔던 소무와 같은 충절”이라며 칭송하였다. 홍매의 두 형들 또한 재상과 부재상을 지낸 고위 관료이자 학자였기에 당시 ‘홍씨 삼 형제의 학문과 문학적 명성이 천하에 가득했다[三洪文名滿天下]’는 평판이 있었다.
홍매는 고종 소흥紹興 15년(1145) 박학굉사과博學宏詞科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단명전학사端明殿學士로 관직생활을 마감하였다. 저작으로는 『이견지夷堅志』와 『만수당인절구萬首唐人絶句』, 『용재수필容齋隨筆』, 『야처류고野處類稿』가 있다. 또한 30여 년 동안 사관史官을 지내면서 북송 신종神宗, 철종哲宗, 휘종徽宗, 흠종欽宗 4대의 역사인 『사조국사四朝國史』와 『흠종실록欽宗實錄』, 『철종보훈哲宗寶訓』을 집필하였다.
역자 홍승직洪承直은 고려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중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섬서사범대학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한 바 있다. 주로 중국 고전 산문 분야를 연구 강의하며 중국 고전의 번역에 힘쓰고 있다. 『논어』, 『대학ㆍ중용』, 『이탁오평전』, 『분서』, 『아버지 노릇』, 『유종원집』 등의 번역서와 「유종원산문의 문체별 연구」, 「풍자개의 산문세계」, 「사부에 나타난 유종원의 우환의식」 등의 논문이 있다.
번역 노은정
역자 노은정盧垠靜은 성신여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중국 고전시 분야를 연구하며 중국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중국문학이론비평사』 (선진편, 양한편, 수당오대편, 송원편, 명대편/ 공역), 『그림으로 읽는 중국고전』 등의 번역서와 「사시가의 연원과 범성대 『전원사시잡흥』의 시간」, 「양성재楊誠齋와 이퇴계李退溪 매화시의 도학자적 심미관」 등의 논문이 있다.
목차
- 용재삼필 서
용재사필 권1
1. 공묘 신위 서열 孔廟位次 5
2. 주나라 때 삼공 설치 周三公不特置 5
3. 주공이 「금등」을 지었다는 설 周公作金? 6
4. 운몽택 雲夢澤 7
5. 「관저」에 대한 여러 설 關雎不同 9
6. ‘迷癡미치’와 ‘厥撥궐발’ 迷癡厥撥 10
7. 삼관 비각 三館秘閣 11
8. 정자 누대 등의 작명 亭?立名 12
9. 십십전 十十錢 14
10. 서주 犀舟 14
11. 필중유의 글 두 편 畢仲遊二書 15
12. 『열자』와 불경의 공통점 列子與佛經相參 17
13. 이치에 맞지 않는 위맹의 시 韋孟詩乖疏 19
14. 정도를 지키기도 했던 광형 匡衡守正 20
15. 서역 마술사 西極化人 22
16. 경솔하게 발표하면 안 되는 조령 詔令不可輕出 23
17. 『전국책』 戰國策 24
18. 범엽의 『후한서·지』 范曄漢志 25
19. 집 짓다가 토신의 금제를 범하다 繕修犯土 26
용재사필 권2
1. 각 학파 경학의 흥폐 諸家經學興廢 33
2. 한나라 사람 성명 漢人姓名 36
3. 경솔한 호칭 輕浮稱謂 37
4. 귀곡자의 서신 鬼谷子書 38
5. 소식의 「유미당시」 有美堂詩 39
6. 장천각의 서간 張天覺小簡 39
7. 성 안의 여우와 사직단의 쥐 城狐社鼠 40
8. 용병은 신하에게 이익이다 用兵爲臣下利 41
9. 묘지명 문장은 간략하게 誌文不可冗 43
10. 조간자가 명독을 죽이다 趙殺鳴犢 44
11. 오제의 천하관 五帝官天下 44
12. 『황제이법』 黃帝李法 45
13. 문서 필사의 오류 抄傳文書之誤 46
14. 이십팔수 二十八宿 48
15. 대관 연간 섣달 그믐날의 시 大觀元夕詩 48
16. 안진경의 서첩 顔魯公帖 49
17. 문언박이 정리하여 올린 관직 임명 제도 文潞公奏除改官制 49
18. 대제와 지제고 待制知制誥 51
19. 배행검과 경양 裴行儉景陽 52
20. 사탕수수를 중시한 북방 사람 北人重甘蔗 53
용재사필 권3
1. 한유가 장적에게 보낸 서신 韓退之張籍書 61
2. 한유가 이백과 두보를 칭찬한 말 韓公稱李杜 62
3. 한유의 「차일족가석」시 此日足可惜 64
4. 분백대흑 粉白黛黑 64
5. 이백과 두보의 왕래에 관한 시 李杜往來詩 65
6. 주좌를 무서워 한 이백 李太白怖州佐 68
7. 기도도 저주를 이기지 못 한다 祝不勝詛 69
8. 여불위가 배움을 논하다 呂子論學 70
9. 증태황태후 曾太皇太后 70
10. 중천대 中天之臺 71
11. 실제 나이와 관직 나이 實年官年 72
12. 『뇌공포자론』 雷公?炙論 74
13. 약재 간편 가공법 治藥捷法 76
14. 연나라 태후를 설득한 진취 陳翠說燕后 76
15. 강대국이 아니었던 연나라 燕非强國 77
16. 기우제와 기청제 水旱祈禱 80
용재사필 권4
1. 오늘날의 용관 今日官冗 89
2. 소철과 장방평의 시 欒城和張安道詩 90
3. 화응과 범질·두연·소송 和范杜蘇四公 92
4. 『외대비요』 外臺秘要 93
5. 육지관 六枳關 94
6. 왕안석이 올린 글과 시 王荊公上書幷詩 95
7. 좌진의 표 左黃州表 98
8. 이정과 곽자의의 조서 李郭詔書 99
9. 각기 다른 길로 군사를 출동시키다 兩道出師 100
10. 두보와 한유의 헐후어 사용 杜韓用歇後語 101
11. 당 현종이 좌우 승상에게 하사한 물품 唐明皇賜二相物 102
12. 105일 一百五日 103
13. 두보와 한산의 시 老杜寒山詩 104
14. 여석의 독 ?石之毒 105
15. 「회합연구」 會合聯句 106
용재사필 권5
1. 토목우인 土木偶人 119
2. 요주의 풍속 饒州風俗 120
3. 지역에 따라 다른 가축과 채소 색깔 禽畜菜茄色不同 121
4. 복룡간 伏龍肝 121
5. 용감함과 비겁함 勇怯無常 122
6. 조명성의 『금석록』 趙德甫金石錄 123
7. 한유의 인재 추천 韓文公薦士 126
8. 왕발의 문장 王勃文章 129
9. 『여씨춘추』의 『시』·『서』 인용 呂覽引詩書 130
10. 「남전현승벽기」 藍田丞壁記 131
11. 오월국 무숙의 세 차례 개원 錢武肅三改元 132
12. 거위를 받고 써준 『황정경』 黃庭換鵝 134
13. 송나라의 「상림」 宋桑林 136
14. 풍이의 성과 자 馮夷姓字 136
용재사필 권6
1. 한유의 일시 韓文公逸詩 145
2. 전해지지 않던 두숙향의 시 竇叔向詩不存 146
3. 장례 때 사용한 내화 用柰花事 148
4. 왕료와 예랑 王廖兒良 149
5. 상앙과 오기 徙木?表 151
6. 「건무중원」 속편 建武中元續書 152
7. 말의 다른 이름 草駒聾蟲 153
8. 이이중 記李履中二事 154
9. 건녕 연간의 진사과 재시험 乾寧覆試進士 158
10. 임해의 게를 그린 그림 臨海蟹圖 160
11. 소식이 지은 묘지명 東坡作碑銘 163
12. 황자와 황녀의 탄신 기념 하사품 洗兒金錢 164
13. 유원보와 칙서 告命失故事 166
14. ‘扁편’의 두 가지 뜻 扁字二義 168
15. 사라수 娑羅樹 169
용재사필 권7
1. 천지 天咫 179
2. 현위의 별칭인 ‘少仙소선’ 縣尉爲少仙 180
3. 두보 시의 ‘受수’자와 ‘覺각’자 杜詩用受覺二字 181
4. 서태일궁 西太一宮六言 189
5. ‘由유’와 ‘猶유’는 같은 글자 由與猶同 190
6. 사람이 어찌 자신을 숨길 수 있겠는가? 人焉?哉 192
7.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 久而俱化 193
8. 황도의 부 黃文江賦 195
9. 심계장의 진언 沈季長進言 198
10. 「번」과 「알」·「거」 繁?渠 200
11. 체려강 替戾岡 201
12. 평장군국중사에 임용된 문언박 文潞公平章重事 202
13. 폐지된 고과 제도 考課之法廢 206
14. 말단관리의 봉급 小官受俸 209
용재사필 권8
1. 칠기 고로진 庫路眞 219
2. 득의와 실의를 노래한 시 得意失意詩 220
3. 적겸모와 노정 狄監 盧尹 220
4. 항우와 한신의 병서 項韓兵書 222
5. 「형남승천탑기」 承天塔記 222
6. 「목호가」 穆護歌 224
7. 성시의 합격인원 省試取人額 225
8. 통인자어 通印子魚 226
9. 수정후인 壽亭侯印 228
10. 종기를 치료하는 녹이와 부자 茸附治疽漏 229
11. 포전의 여지 ?田?枝 231
12. 쌍륙에서 지는 꿈을 꾼 측천무후 雙陸不勝 232
13. 화원의 초나라 군영 잠입 華元入楚師 235
14. 『공양전』의 첩어 公羊用疊語 237
15. 문장은 한 글자도 잘못 써서는 안 된다 文書誤一字 238
16. 역대 왕조의 역사서 歷代史本末 239
17. 한 마디 말로 무고의 근거 없음을 밝히는 현자 賢者一言解疑? 244
용재사필 권9
1. 장지기의 『일사』 蔣魏公逸史 255
2. 심경지와 조경종의 시 沈慶之曹景宗詩 260
3. 남미주 藍尾酒 262
4. 구양수의 사직서 歐陽公辭官 264
5. 남북의 언어 차이 南北語音不同 265
6. 풍속의 차이 南舟北帳 267
7. 죄가 많은 위염 魏?罪大 268
8. 진관과 의로운 기녀 辯秦少遊義倡 271
9. 『성원운보』 姓源韻譜 272
10. 사실보다 과장된 칭송 譽人過實 274
11. 작문 구법 作文句法 276
12. 서찰을 쓸 때 행해지는 나쁜 습관 書簡循習 279
13. 괘사를 잘못 끊어 읽는 오류 健訟之誤 281
14. 인용상의 오류 用史語之失 283
15. 날짜 표기 文字書簡謹日 285
16. 갱의실 更衣 287
용재사필 권10
1. 통행증 過所 295
2. 노포 露布 297
3. 『담주석각법첩』과 소식 東坡題潭帖 298
4. 산도의 계사 山公?事 301
5. 친왕과 여러 관리들 간의 의례 親王回庶官書 303
6. 불공정한 과거시험으로 인한 시험관의 강등과 좌천 責降考試官 304
7. 청련거사 이백 靑蓮居士 305
8. 민 지역의 은밀한 살인사건 ?俗詭秘殺人 305
9. 부필의 관직 富公遷官 307
10. 당나라 번진에게 내려진 황제 친필의 칙서 唐藩鎭行墨? 308
11. 이부의 인사제도 ‘순자격’ 吏部循資格 309
12. 오행납음 五行納音 312
13. 오행의 운행과 변화 五行化眞 314
14. 전류의 판결문 錢忠懿判語 315
15. 서예가로서의 명성에 가려진 왕희지의 식견 王逸少爲藝所累 317
16. 악주성 남쪽에서 발굴된 마애 석각비 鄂州南樓磨崖 320
17. 상어대의 출처 賞魚袋出處 322
용재사필 권11
1. 재상의 전관 京丞相轉官 329
2. 희녕 연간 사농들의 가렴주구 熙寧司農牟利 331
3. 문동의 악부 文與可樂府 334
4. 사마천의 『사기』에 대한 비난 譏議遷史 335
5. 상하 常何 337
6. 이밀의 시 李密詩 338
7. 구시와 오감의 주부 寺監主簿 339
8. 온대아 형제의 이름 溫大雅兄弟名字 341
9. 『책부원귀』 冊府元龜 343
10. 한 고조가 풍공으로 칭해지는 이유 漢高帝祖稱?公 346
11. 추밀사의 분향 樞密行香 347
12. 배의 이름인 삼익 船名三翼 348
13. 소식이 가르쳐준 글 짓는 비결 東坡誨葛延之 349
14. ‘書雲서운’의 오용 用書雲之誤 351
15. 측천무후의 관직 남발을 비난한 장작 張?譏武后濫官 352
16. 당나라 왕부 소속 관원의 대우 唐王府官猥下 354
17. ‘風聞풍문’의 용례 御史風聞 355
18. 당나라 어사의 임기 唐御史遷轉定限 356
용재사필 권12
1. 소학 小學不講 365
2. ‘主臣주신’의 의미 主臣 369
3. 경화어원 景華御苑 371
4. 주가 부로 승급되어도 진이 되지 못한다 州陞府而不爲鎭 372
5. 자식을 알아 본 세 황제 漢唐三君知子 373
6. 관리의 관청 수리 當官營繕 375
7. 『주역·혁괘』 중 ‘治曆明時치력명시’의 의미 治曆明時 377
8. 고속 승진 仕宦捷疾 379
9. 문학 관료에 대한 홀대 詞臣益輕 382
10. 하송도 훌륭한 점이 있다 夏英公好處 382
11. 선조의 인재 임용 祖宗用人 384
12. 지도 연간의 구로회 至道九老 385
13. 두 차례 재상에서 해임된 이방 李文正兩罷相 386
용재사필 권13
1. 과거 시행의 폐단 科?之弊不可革 395
2. 재상 자제들의 시험 응시 宰執子弟廷試 396
3. 송나라 초기 폐해를 고치다 國初救弊 398
4. 방현령의 이름 房玄齡名字 399
5. 주재상과 주익의 시 二朱詩詞 400
6. 『금강경』의 게송 金剛經四句偈 402
7. 네 가지 연꽃의 이름 四蓮華之名 404
8. 흑법과 백법 黑法白法 405
9. 『다심경』의 게송 多心經偈 405
10. 천궁의 보배 나무 天宮寶樹 406
11. 백분과 흑분 白分黑分 407
12. 월쌍과 윤쌍 月雙閏雙 407
13. 유선나와 일유순 踰繕那一由旬 407
14. 일곱 알의 먼지 알갱이 七極微塵 408
15. 재상의 친부모에 대한 추증 宰相贈本生父母官 408
16. 집정대신의 3대 추증 執政贈三代不同 409
17. 손처약의 일화 唐孫處約事 410
18. 하후승과 경방의 열전 夏侯勝京房兩傳 411
19. 말 한마디로 처형되었던 지식인들 漢人坐語言獲罪 412
20. 추밀서사 樞密書史 415
21. 지주·전운사가 통판이 되다 知州轉運使爲通判 415
22. 요주를 다스린 범정사 范正辭治饒州 416
23. 영왕의 장서 榮王藏書 417
24. 진관의 「팔육자」 秦杜八六子 418
용재사필 권14
1. 사소한 일까지 직접 처리한 태종 祖宗親小事 425
2. 왕거정의 직간 王居正封? 427
3. 관료 감축에 관한 왕우칭의 논의 王元之論官冗 429
4. 82세의 장원급제 梁狀元八十二歲 430
5. 태종의 애민 太宗恤民 431
6. 반량능·유조·홍적·심개덕 潘游洪沈 431
7. 갈매기와 잠자리 舞鷗游? 433
8. 낭중의 임명 ?中用資序 433
9. 어사대와 간원의 직무 구분 臺諫分職 434
10. ‘정원 연간 선비’의 전고 貞元朝士 436
11. ‘臣신’자를 사용한 상주문의 대구 表章用兩臣字對 438
12. 유우석의 사표 劉夢得謝上表 440
13. 진여의의 보진궁 시 陳簡齋?眞詩 443
14. 신선전과 지리서의 황당무계함 仙傳圖志荒唐 445
용재사필 권15
1. 휘종 시기의 재상 徽廟朝宰輔 453
2. 교관의 문서 작성 ?官掌箋奏 455
3. 경전을 인용하여 답하다 經句全文對 457
4. 북교 제사에 관한 논쟁 北郊議論 458
5. 남발되는 상에 대한 소식의 사 討論濫賞詞 460
6. 척팔 尺八 463
7. 세 급사의 비방 三給事相攻 464
8. 주장일의 시 朱藏一詩 465
9. 채경의 인사권 남발 蔡京輕用官職 466
10. 절도사를 동궁관과 환위관에 임명하다 節度使改東宮環衛官 467
11. 원망을 감내하는 재상 宰相任怨 468
12. 역사상 ‘李이·杜두’로 칭해진 사람들 四李杜 469
13. 혼탈대 渾脫隊 471
14. 세양과 세명 歲陽歲名 472
15. 관명의 별칭 官稱別名 474
용재사필 권16
1. 소무를 우대한 한나라 漢重蘇子卿 483
2. 현인을 군졸로 삼다 昔賢爲卒伍 486
3. 병법에서는 대비가 중요하다 兵家貴於備豫 487
4. 거양 지방의 야만적 습속 渠陽蠻俗 488
5. 내시의 승진 寄資官 490
6. 친왕을 장사랑에 임명하다 親王帶將仕? 492
7. ‘陰음’과 ‘陽양’자를 사용한 군현의 이름 郡縣用陰陽字 492
8. 두기·이필·동진 杜畿李泌董晉 494
9. 소식을 비난한 엄유익 嚴有翼?坡公 497
10. 인심을 얻는 방법 曹馬能收人心 502
11. 촉땅을 점령했던 장수들의 비참한 말로 取蜀將帥不利 506
12. 이교와 양재사 李嶠楊再思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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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용재수필容齋隨筆』은 남송시대 홍매(洪邁, 1123~1202)가 독서하며 얻은 지식과 심득心得을 정리해 집대성한 것으로 역사, 문학, 철학, 정치 등 여러 분야의 고증과 평론을 엮은 학술 필기이다. 흔히 에세이(essay)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수필隨筆’이라는 용어를 제일 처음 사용한 용례가 바로 『용재수필』이다. 그러나 홍매가 사용했던 ‘수필’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개인의 경험과 감상을 가볍게 서술하는 신변잡기식의 감성적 글쓰기와는 거리가 있다. 『수필』 서문에서 “생각 가는 대로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수필’이라 제목을 붙였다”고 했지만, 『용재수필』은 경전經典과 역사ㆍ문학작품에 대한 고증과 의론 및 전인前人의 오류에 대한 교정이 주를 이루는 홍매의 40년간에 걸친 독서와 공부의 기록이다. 인용된 사서와 문집이 총 250종에 달하는데, 실제로 경학 및 문자학ㆍ언어학ㆍ역사ㆍ제자백가ㆍ고고학ㆍ전장 제도ㆍ천문과 지리ㆍ역법과 음악ㆍ문화와 풍속ㆍ점술과 의학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용재수필』의 내용을 대상으로 한 연구만 보더라도 문학, 역사학, 문헌학, 고증학, 훈고학, 어학, 민속학 등이 있다. 하나의 원전을 중심으로 이처럼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은 내용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학술적으로도 가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학문 영역을 아우르는 박학과 탁월한 식견, 정확한 고증과 논리로 『용재수필』은 ‘남송 필기 중 최고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이에 있어서는 고문의 대가인 구양수歐陽脩와 증공曾鞏도 따를 수 없다는 찬사까지 받았다.
홍매는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손수 세 번이나 쓰고, 『한서漢書』도 100번 이상 읽을 만큼 역사에 관심이 많았으며, 약 30여 년간 사관史官으로 재직하면서 북송 시대 역사를 집필하기도 했다. 사관으로서의 소임과 역사에 대한 관심은 『용재수필』 집필에도 반영되어, 내용의 반 이상이 역사와 관련된 것이다. 홍매는 일반적이고 공론화된 역사 평가가 아닌 자신만의 관점과 시각으로 사건과 인물을 재평가하며, 현실을 비판하고 반성하는 귀감으로 삼았다. 이는 현실과 관계없는 학문적 내용에 치중되었던 다른 학술필기와는 구분되는 『용재수필』만의 특징이다. 독서광이었던 마오쩌뚱毛澤東이 숨을 거둘 때 손에 들려있던 책이 『용재수필』이었다고 한다. 역사는 반복되기에,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금 우리의 삶을 비춰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용재수필』을 읽는 또 하나의 묘미가 될 것이다.
기본정보
ISBN | 9788960715998 | ||
---|---|---|---|
발행(출시)일자 | 2016년 07월 15일 | ||
쪽수 | 539쪽 | ||
크기 |
161 * 233
* 32
mm
/ 957 g
|
||
총권수 | 1권 | ||
시리즈명 |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
K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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