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북에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굵다. 잎이 마주난다. 잎은 매우 이른 봄에 뿌리에서 여러 장이 모여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0-20cm, 너비 10cm 정도이다. 꽃은 불염포가 있는 육수꽃차례로 6-7월에 잎이 스러진 후에 피며 지표면 가까이에 1-2개 달린다.?꽃차례는 둥근 타원형에 길이 1cm 정도이고 보트 모양의 검은 자갈색의 불염포로 싸여 있다. 열매는 장과이며 이듬해 꽃이 필 때 완전히 익고 꽃차례와 함께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이고 겉이 거북등 같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류학적 특징
깊은 산의 숲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마주난다. 잎은 이른 봄에 나오고 잎자루가 길다. 잎몸은 심장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0-20cm, 너비 10cm 정도이다. 꽃은 육수화서로 6-7월에 피며 지표면 가까이에 1-2개 달린다.?화서는 길이 1cm 정도로 보트 모양의 검은 자갈색의 불염포로 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