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웃찾사’ 이동, 김병만 조언이 큰 역할 했다”

입력 2016-02-19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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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에서 새 코너 ‘덕후 월드’와 ‘힙합 포차’를 동시에 선보인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새롭게 둥지를 튼 개그맨 황현희와 고장환, 김정환, 임지현이 출연하는 ‘덕후 월드’는 덕후들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 형식의 코너다. 황현희의 트레이드 마크인 뉴스 포맷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기발한 캐릭터들을 투입했다. 특히 고장환은 줄임말 덕후로, 김정환은 통역사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뿌리 없는 나무’로 재미를 선사했던 개그맨 남호연, 최충호, 최백선에 김승진, 김륜희가 합세해 선보이는 ‘힙합포차’는 힙합 하는 사람들만 모인다는 소문난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개그다. 주인아줌마와 청소부, 손님까지 힙합 마니아인 포장마차에 ‘힙합의 신’까지 등장해 재미를 더 한다.

개그맨 황현희는 “‘웃찾사’에 와서 기대되고 설렌다. 일단 가장 잘하는 ‘황현희식 개그’로 자리 잡은 뒤 완전히 새로운 코너도 보여드리려고 준비 중”이라며 “많이 고민하고 결정한 일이다. 함께 호흡을 맞출 신인 개그맨들의 뛰어난 실력과 개인적으로 친한 병만 형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웃찾사’는 지난주 시간대를 변경,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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