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 달개비로도 부르는 닭의장풀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흔히 달개비로 알고 있는 이 식물의 학문적 명칭은 닭의장풀이다.
닭의장풀이라는 이름은 닭장 부근에서 잘 자라는 풀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식물은 우리나라와 일본, 사할린, 우수리, 중국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이로 꽃은 7~8월에 피는데 내가 사는 지역이 남녘이다 보니 지금도 이 꽃이 보인다.
유난히도 푸른 꽃 색깔이 예뻐서 마음을 사로잡는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마디가 굵고 밑 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의 포로 싸여 하늘색/파란색 꽃이 피며, 2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4개의 수술이 있다.
타원형이고 육질인 삭과는 마르면 3개로 갈라지며 2-4개의 종자를 산출한다.
줄기는 15-50cm이고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상부는 비스듬히 올라가며 마디가 크다.
어린순을 나물로 하며 전초를 압척초라 하며 약용하는데 利水(이수), 淸熱(청열), 凉血(양혈), 解毒(해독)의 효능이 있다.
水腫(수종), 脚氣(각기), 감기, 丹毒(단독), 耳下腺炎(이하선염), 황달성간염, 말라리아, 鼻出血(비출혈), 혈뇨, 血崩(혈붕), 白帶(백대), 咽喉腫痛(인후종통), 癰疽賽瘡(옹저정창) 등의 치유에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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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밥이 있는 2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4개의 수술이 선명하게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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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이유미 著)에서~.
닭의장풀 Asian dayflower
• 분류: 닭의장풀목>닭의장풀과>닭의장풀속
• 학명: Commelina communis L.
• 꽃말: 소야곡, 순간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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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제일 흔한풀이 약성이 좋은게 의외로 많아요.
그렇지요~
닭의장풀이 한 때는 당뇨에 좋다해서 엄청 캐다가 말리곤 했었는데 말이죠~^^
꽃색깔이 참 이쁘네요.
어려서 여기 저기 많았었는데 약성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꽃잎이 이렇게 이쁘다는 것도요^^
고맙습니다.
저도 이 꽃의 꽃색깔이 너무 예쁘더군요~
가족과 함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명절 되셔요~^^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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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그 동안 여러 곳에서 찍었던 것들 모아두었다가 올려 봤습니다~^^
꽃이 워낙 크지 않아서 ... 푸른 꽃이파리와 하이얀 꽃술에 매달린 노오란 꽃밥을 선명하게 담아내기가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작은 꽃이 입체적이라 초점 맞추기가 참으로 힘듭니다. ㅎㅎㅎ
신기하당... 닭장 근처에서 잘 자라는 이유가 뭘까요..
닭똥이 엄청 거름 되잖아요.
듣기로는 농사짓는 사람들이 닭똥을 사간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