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성, 뱀술 만들려다 독사에 물려..다행히 목숨 부지
머리가 떨어져도 살아있는 뱀
3개월 전 독사를 담근 술 항아리 뚜껑을 열었고, 당연히 죽은 줄 알았던 독사가 항아리 입구로 뛰쳐나와 그녀의 손을 물었다.
가족들이 신속히 병원에 데려가 치료한 덕분에 다행히도 그는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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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사고 당시 항아리 속에 술이 얼마 남지 않자 술을 더 부으려고 뚜껑을 열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여성은 뱀술을 다 먹기 전에 내가 뱀에게 먹힐 뻔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독사가 죽은 것이 아니고 동면 상태였던 것 같다"며 "술이 꽉 차 있지도 않아서 충분히 뱀이 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광시좡족자치구에서도 한 남자가 코브라 술을 담궈 먹으려다가 숨진 적 있다. 이 남성의 유족은 항아리에 뱀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준 작은 구멍이 있었다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130915040106742
물속에서도 공기 구멍만 있으면 산다는 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