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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면세점63,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 국내 최초 유치…단독 브랜드 구색 강화

갤러리아면세점63,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 국내 최초 유치…단독 브랜드 구색 강화

기사승인 2017. 08.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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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스 메트로
갤러리아면세점63은 오는 17일 면세점 및 백화점 업계 최초로 독일 명품시계 ‘노모스’를 1층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갤러리아면세점63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골든구스·스테파노리치·로너런던·꼬르넬리아니 등 명품 브랜드를 선보인데 이어 ‘노모스’까지 단독 유치에 성공하며 단독 입점 브랜드의 구색을 넓히고 있다.

IWC·예거 르쿨르트·쇼파드·위블로·파네라이·태그호이어 등과 함께 명품 시계 MD도 한층 더 강화됐다.

‘노모스’는 뛰어난 기술력의 인하우스 무브먼트를 갖춘 브랜드로, 권위 있는 독일 시계 전문 매거진 크로노스 ‘2014년 세계 최고의 시계’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품 다이얼에는 글라스휘테(Glashutte)라는 명칭이 적혀있다. 이는 독일 최고급 시계의 생산지명으로, 수천만 원부터 수억 원을 호가하는 ‘아 랑게 운트 죄네’ ‘글라스휘테 오리지널’ 등 고품질 브랜드에만 부여하는 증표이다.

다이얼에 글라스휘테 문구를 넣기 위해서는 전체 부품의 50% 이상을 이 지역에서 생산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노모스’는 무브먼트의 75~95%를 직접 생산하고 있지만 200만 원대부터 구매가 가능해 가격대비 품질 좋은 시계로 명성이 높다.

대표 제품라인으로는 바우하우스 디자인(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등 100개 이상의 디자인상 수상)을 적용한 탕겐테(Tangente), 노모스 자체 무브먼트의 스윙 시스템이 장착된 메트로(Metro), 200m방수 기능을 가진 아호이(Ahoi) 등이 있다.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는 ‘노모스’ 매장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및 구매고객 대상으로 볼펜을 증정한다.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에서는 10% 추가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해당 기간 내 구매 시 기존 등급별로 적용되는 10~20% 할인율에서 추가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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