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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명당자리 어디?

대한민국 최고 가을 불꽃쇼, 주 행사장 광안리해수욕장 외 주요 지점에서도 즐길 수 있어
두꺼운 옷·모포 준비하면 좋아… 간단한 간식 갖추면 재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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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부산의 가을밤을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올 불꽃축제 주제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 대한민국의 가을밤을 수놓은 가장 크고 화려하고 웅장한 불꽃쇼로 자리 잡은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하나둘 부산을 찾고 있다. 부산불꽃축제를 좀더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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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가을 불꽃쇼인 제12회 부산불꽃축제가 22일 열린다. 

 

■민락수변공원

가족·연인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를 즐기면 맛있는 회까지 맛보고 싶다면 민락수변공원을 찾으면 된다. 민락수변공원은 불꽃축제 주무대인 광안리해수욕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다른 공간보다 더 입체적으로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불꽃축제의 매력을 더해주는 장엄한 음악 등 음향 지원이 가능해, 주무대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주변 횟집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린시티

해운대 마린시티는 편리한 교통으로 인기가 높다. 마린시티는 민락동부터 광안리해수욕장 야경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전통적인 불꽃축제 명당으로 인기 높다. 특히 마린시티는 도시철도 2호선은 물론 다양한 버스 노선 등 편리한 교통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 카페거리에 즐비한 노천카페에 앉아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감상하는 해상 불꽃쇼는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이다.

 

■이기대

남구 이기대는 걸으면서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이기대는 광안대교와 부산야경을 가장 넓게 볼 수 있어서 부산불꽃축제와 부산의 매력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이기대의 가장 큰 장점은 '걸으면서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황령산

황령산봉수대는 황홀한 부산 야경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불꽃축제의 최고 감상 장소로 손색이 없다. 바다와 어우러지는 불꽃도 멋있지만, 부산야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볼거리도 두 배다. 

 

■미포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동백섬에 가려 불꽃쇼가 잘보이지 않지만, 해운대 끝자락 미포에서는 불꽃축제와 함께 광안대교~마린시티~해운대까지 부산 랜드마크 야경 3종 세트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불꽃축제를 즐기고 나서 달맞이언덕을 느긋하게 돌고 내려오면 차가 막힐 걱정도 없다. 미포에서 멀지 않는 해운대 장산도 불꽃축제 감상의 명소다. 


 

■부산불꽃축제 관람 팁

부산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간단한 준비가 필수다. 행사가 바닷가라서  일몰 후에는 꽤 쌀쌀하다. 두꺼운 옷을 입고, 모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 깔고 앉을 돗자리, 간단한 간식, 체온 유지를 위한 따뜻한 물을 준비하면 좋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다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아보호용 팔찌나 목걸이를 착용시켜야 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10-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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