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열애’ 조수빈 아나운서 1월의 신부됐다
15일 고향 제주서 금융업 회사원과 웨딩마치 울려
< KBS 뉴스9 > 앵커 조수빈(29) 아나운서가 1월의 신부가 됐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5일 고향 제주도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랑과는 지난 8월부터 가까워져 약 4개월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결혼식 당일 트위터를 통해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렘을 전한 바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5일 오전 “결혼하는 날입니다. 부모님과 마지막으로 한방에서 잤는데 피곤한데도 이상하게 잠이 안 왔어요”라며 “여러분 인생에도 축복 가득한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달 자신의 팬카페에 결혼을 공식 발표, 고향인 제주도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을 초청해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인 조수빈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아나운서로 입사, 현재 KBS 1TV <뉴스9>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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