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 박명수, 김경진-유상엽과 가계약
연예 2010/08/08 15: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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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자신의 별명인 '거성'을 딴 '거성엔터테인먼트'의 CEO가 돼 개그맨 후배와 가수들을 영입할 예정이다.



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소속 매니저는 한명 뿐이지만, 박명수와 함께 신인 개그맨 김경진과 유상엽을 소속 연예인으로 계약한 상태"라며 "박명수가 직접 후배 섭외를 위해 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MBC '무한도전' 멤버들 영입 계획에 대해선 "1인 기획사로 활동하는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은 계약금이 너무 비싸 쉽지 않다. 박명수가 100% 사재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특히 유재석이 소속사로 들어오면 곤란하다"라고 전했다.



김경진과 유상엽은 각각 MBC 공채 개그맨 16기, 17기로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소속사 없이 개인 매니저와 활동해 왔다. 기획사 대표를 맡으면서 개그맨 후배양성과 신인 가수 영입 등에 초점을 맞추고 꾸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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