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은주기자] 조수빈 KBS 아나운서의 드레스룩이 화제다. 조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KBS-CCTV 한중 위성토크쇼 '통(通)하다'에서 빨간색 튜브 드레스를 입었다.
평소 '뉴스9'에서 선보였던 깔끔한 오피스룩에서 벗어나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또한 튜브 드레스로 과감하게 어깨를 드러냈으며, 타이트한 드레스핏으로 군살 없이 날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 브랜드&가격 : 조 아나운서의 드레스는 국내드레스 브랜드 '노비아'의 것이다. 이 드레스는 한국과 중국 합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때문에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다.
▶ 스타일링 : 이 드레스는 무릎 바로 위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드레스이다. 때문에 어깨가 훤히 드러났어도 기품과 단정함을 잃지 않았다. 또한 가슴라인 부분에 커다란 코사지가 장식되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겼다. 드레스 양 옆에 들어간 절개라인으로 실루엣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 별점 : ★★★★
조 아나운서는 드레스룩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차분한 정장에서 벗어나 세련된 느낌의 튜브 드레스로 감춰진 섹시미를 드러냈다. 진행을 맡은 행사 성격을 고려하여 의상 컬러를 결정한 노련함도 보였다. 고혹적인 빨간색 드레스에 맞춰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뻗친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뽐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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