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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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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
  • 권용복
  • 승인 2014.1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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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권용복 기자= 경북도와 코레일은 20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개장과 백두대간 눈꽃열차 개통식을 열었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2015년 2월 15까지 2개월간  겨울철 열차상품으로 운영한다. 

 

백두대간 탐방열차운행으로 조용한 산골마을 분천역이 1일 방문객 10명에서 1,500 여명으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스위스 체르마크역과 자매결연, 한국관광공사'월별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부각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 박노욱 군수,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많은 방문관광객이 참석하였다.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분천 산타마을 통해 올 겨울철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 분천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천 산타마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여행 관광지로 육성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타마을로의 기차여행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올 겨울 분천역 산타마을이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중에는 한국동요협회 어린이 합창단의 캐럴송합창, 내일로 열차 경북 홍보단 발대식, 산타열차 승무신고, 산타마을순회 등 열차 개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산타마을로 떠나는 백두대간 눈꽃열차'는 백두대간 탐방열차(O-train, V-train)를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컨셉으로 활용, 내외 부를 산타열차로 디자인하고, 승무원들이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복장으로 관광객들에게 캐럴 송 가사 맞추기, 노래 부르기, 빨간 양말 사연소개, 미션 서바이벌 등 열차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눈썰매, 얼음썰매 체험,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장작불에 고구마, 감자 굽기 체험, 루돌프 당나귀 마차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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