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8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공사 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노사는 상생과 화합의 신노사문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용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97년 창립당시 구리도매시장 거래규모는 연간 2000억원대에서 지난해는 7000억원대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도매시장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인 등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 임직원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거래의 투명성 제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유지, 시설현대화 추진 및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실천 등 공영도매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창립 제18주년 기념식에서는 개장 초기부터 현재까지 도매시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하역, 청소 등 현장 근무자, 우수 중도매인은 물론,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의원, 식당, 임대 입주자 등 시장내 유통인 가족을 치하하는 포상도 함께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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