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남양주 워킹 클럽(회장 박원규, 명예회장 김유신)'이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31일 오전 9시에 '제3회 남양주 한강길 전국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환경과 사람들 남양주본부(회장 장동훈)'가 주최하고 '남양주 워킹 클럽'이 주관했다.
걷기대회는 35km와 50km 2개의 코스로 한강공원 삼패지구에서 미사대교를 건너 서울방향으로 걷다가 영동대교를 건너 다시 한강공원 삼패지구로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완주하는 참가자에게 완보증과 와팬을 증정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있는 '국제 시민스포츠연맹(IVV)' 인증대회에 완주한 회원들에게는 공식적으로 걸은 거리만큼 기록이 올라간다.
오늘 걷기 행사를 주최한 '(사)환경과 사람들 남양주본부' 장동훈 회장은 축사에서 "행사에 연륜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기분이 매우 좋다"며 "건강을 위해서는 걷기뿐이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내년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의정감시단 유병호 단장도 "아름다운 한강에서 한강의 풍경과 풍치를 즐기며, 오늘하루 건강한 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회장도 "오늘 하루 멋진 날이 됐으면 하고 멀리서 온 회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걷는 기쁨을 맘껏 즐기고 내년에는 더욱더 준비를 잘해서 더 좋은 걷기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 워킹 클럽' 박원규 회장도 "오늘행사에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참석해 기쁘며, 한강을 바라보면서 걷는 기쁨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리는 길은 걷기가 최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신 명예회장도 "날씨도 좋은 오늘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참석해줘서 감사하다"며, "오늘 한강변을 걷는 기쁨과 건강을 찾아가 가정에도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걷기행사로 여러분들을 또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워킹 클럽'은 지난 2012년에 '제1회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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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제3회 남양주 한강길 전국걷기대회'를 완주하는 회원들에게 증정할 와팬과 완보증. 사진= 임성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