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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아나운서, 세월호 참사에 “꽃같이 예쁜 아이들 미안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6 15:51

수정 2014.10.28 03:32



조수빈 아나운서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4일 KBS 조수빈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일등으로 뛰어내린 선장,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가족 잃은 분들을 보며 손잡고 울어주는 지도자 한 사람 없으니..너무 맘이 아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훌륭한 선장님은 정말 없는 건가요? 꽃 같이 예쁜 아이들..정말 미안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조수빈 아나운서를 비롯 남희석, 이켠, 바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번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는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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