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BoA)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보아는 2000년 8월 14세의 나이로 가요계에 등장했다. 데뷔곡 `아이디:피스 비(ID; Peace B)`는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당찬 파워 신인의 모습과 순수한 소녀 감성으로 팬덤을 이끌었다.
이후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 `넘버원(No.1)`, `걸스 온 탑(Girls On Top)`,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해외 활동에 나서며 K팝 한류의 중심에 자리했다.
보아는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 영화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보아 20주년 리얼리티 `Nobody Talks To BoA-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유쾌한 토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1일 보아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를 공개하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절제된 보컬의 보아는 이날 오후 6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10번 째 정규 앨범 `베터` 전곡을 공개한다. 음반은 2일 발매된다. 보아가 이날 오전 데뷔 20주년 앨범 `베터(BETTER)` 발매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힌다.
소녀 보아에서 성숙한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보아의 20년을 사진으로 돌아봤다.
↑`아이디:피스 비`로 엄청난 파워를 과시하며 가요계에 등장한 보아. 인터뷰는 소녀의 모습으로 발랄함을 담았다. 2000년 12월.
↑14살 소녀 보아는 신인답지 않게 다양한 포즈를 소화하며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2000년 데뷔 당시.
↑소지품도 스스럼없이 보여주던 소녀 보아. 2000년 데뷔 당시다.
↑고양이와 강아지를 좋아하고 해리포터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좋다고 말했던 소녀 보아. 앳된 모습이 사랑스럽다. 2000년.
↑패션브랜드 베네통의 최초 한국 모델이 된 보아. 2013 S/S 글로벌 캠페인 아시아 모델 발표행사.
↑KBS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출연 당시 보아. 연기자 데뷔의 설렘을 안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영화 `빅매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보아.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감독 듀안 에들러)에서 매력적인 클럽 댄서 아야 역을 맡은 배우 보아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발매 기념 음감회에 참석한 보아.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보아.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보아. 아름다운 미소로 빛난다.
↑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한 보아.
↑정규 9집 `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보아.
↑정규 9집 `WOMA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보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보아. 긴 시간만큼 절제된 감성을 표현하는 보아는 변함없는 `아시아의 별` 이다.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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