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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야생 섹시 웨이브로 남심유혹에 나섰다.

고우리는 28일 공개된 7인조 보이그룹 ‘에이젝스’ 신곡 ‘능구렁이(Snake)’ 뮤직비디오에 출연, 정글을 배경으로 한 ‘스네이크 댄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뮤비 속 고우리는 머플러를 팔로 휘두르며, 온 몸에 걸쳐 웨이브를 주는 독특한 춤으로 섹시 카리스마와 유연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에이젝스 ‘승진’의 피리소리에 맞춰 고우리가 춤을 추기 시작, 마치 춤추는 코브라를 연상하게해 이 춤은 일명 ‘스네이크 댄스’로 스태프들에 의해 이름 붙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젝스 세 번째 싱글 앨범 ‘능구렁이’ 뮤비에서는 다섯 남자의 마음을 홀리는 마성의 ‘뱀 여인’ 고우리와 순수발랄 ‘미소년 탐험대’로 변신한 에이젝스 멤버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

한편 에이젝스는 이날 싱글앨범 타이틀 곡 ‘능구렁이’의 풀 버전 뮤비와 음원을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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