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송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접착⋅코팅⋅필름산업 전시회(ATEM FAIR 2015)가 글로벌 기업들의 대거 참여로 국제급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ATEM FAIR 2015’에는 ㈜고니시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참여를 확정지은 가운데 스위스,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행사 참가를 적극 검토 중이다. 고니시코리아는 전자부품은 물론 건축⋅자동차⋅선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접착제 브랜드 고니시의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기업으로서 ATEM FAIR를 통해 고니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년 연속 참가 의사를 밝힌 제이에프에스 인더스트리(J.F.S Industries)는 15년 동안 스위스 글로벌 기업 SULZER MIXPAC의 2K Cartridge & Mixing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글로벌 업체들뿐만 해외 업체의 참여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산업의 수요가 풍부한 중국의 경우 별도의 국가관이 구성될 정도로 많은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국내 기업들과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ATEM FAIR 2015’는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인해 기업 간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B2B 전문 전시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접착⋅코팅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기술 컨설팅은 내년에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제품 상담회 및 사전 비즈니스 미팅 등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의 1:1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발굴 및 해외진출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ATEM FAIR 사무국에서는 국내와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행사장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3월에 열린 ‘ATEM FAIR 2014’에는 해외 11개 국가에서 참여했고, 약 2만 명이 관람했다. 참가기업들의 75%가 새로운 고객을 만난 것으로 밝혀 전시회 목적을 달성했다고 답하였으며 차기 전시 재참가 의사는 100%를 기록했다.

특히 ‘ATEM FAIR 2015’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정책과 맞물려 뿌리산업 전반에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 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의 기초를 마련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3월 18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15 국제접착⋅코팅⋅필름산업 전시회’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ATEM FAIR 2015 홈페이지(www.atemfair.com) 및 전시사무국(031-995-648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