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 평창에서 열려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강원도가 주최하는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가 내년 2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1주일간을 PEACE WEEK(평화주간)을 운영하면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PEACE WEEK 행사 중 하나인 ‘2019 평창 세계평화포럼’에서 전세계 평화전문가들이 다루게 될 의제와 동일한 주제로 모의유엔대회를 구성하였으며 국내외 청소년 100명이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과 역량 함양을 할 수 있는 기호를 제공하게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주최했고 이번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를 준비한 강원도는 이번 글로벌 평화행사를 준비하며 참가자들이 대사단 역할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회는 1박2일 진행되며 총 4차 세션과 2019 평창평화포럼 개막식 참관 등의 공식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PEACE WEEK주간 운영과 평창평화포럼을 주최하는 강원도 정일섭 과장은 “한반도 속 강원도는 남과 북이 모두 공존하는 평화를 상징하는 땅이 되었다.”라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의 중심이 된 강원도 평화행사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2019 청소년 모의유엔대회’ 참가대상은 영어토론이 가능한 국내외 중·고등학교 청소년으로 구성 된 2인1팀이며, 참가신청서와 영문에세이(A4용지, 500자 분량)를 제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