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김정훈의 '고교얄개', 31년만에 재상영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04.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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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한국 청춘영화의 대표작 '고교얄개'가 31년만에 재상영된다.

14일 드림시네마에 따르면 이승현 김정훈 강주희 주연의 '고교얄개'(감독 석래명)가 오는 24일 서울 서대문구 드림시네마에서 재상영한다.


'고교얄개'는 1977년 개봉, 대한민국을 그야말로 뜨겁게 달구었던 영화로 70년대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물의 대표작이다.

'고교얄개'는 1950년대 인기 있었던 청소년 잡지 '학원'에 연재됐던 '얄개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주인공 이승현 김정훈 강주희 등 당시 아역 배우들을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만들었다.

이후 '고교 거꾸리군 장다리군', '얄개 행진곡', '대학얄개' 등 많은 얄개 시리즈를 생산해냈지만 '고교얄개'만큼 성공을 거둔 작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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