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돌연 SNS 글 ‘싹 다’ 지웠다…팔로우는 1명 남겨둬

가수 보아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정리해 눈길을 끈다.

21일 현재 기준 보아의 SNS에는 오는 26일 발매 예정인 신곡 티저 이미지만 6개 남아있다. 컴백 관련한 게시글을 제외하고는 전부 삭제한 것이다.

많던 팔로우도 단 1명만 남겨뒀다. 1명은 보아의 친오빠인 고 권순욱 감독이다. 권 감독은 지난 2021년 복막암 4기 투병 중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보아가 신곡 홍보 티징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피드만 남기고 모두 삭제했다”며 “신곡 홍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보아는 오는 26일 자작곡 ‘정말, 없니?’(Emptiness)로 컴백한다. ‘정말, 없니?’(Emptiness)는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과 배신 사이에서 담담하면서도 결연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는 여정의 가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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