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스트, ♥뚜밥과 명품 주고받더니 "이럴려고…"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튜버 겸 아프리카 BJ 감스트가 공개 연애 중인 뚜밥이 경사를 암시했다.

지난 6일 감스트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여러 게임 BJ들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들은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감스트는 "이번 년 안에 (뚜밥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깜짝 계획을 발표했다.

감스트는 "곧 상견례를 한다"고 덧붙이며 "뚜밥과 서로 이번 연도에 하자고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감스트는 BJ인 뚜밥과의 결혼에 대해 "BJ가 아닌 사람은 BJ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과거 감스트는 BJ 짭제의 결혼식에 뚜밥과 함께 참석해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언급해 화제된 바 있다. 뚜밥은 "내년에 좋은 소식 있으시냐"는 질문에 "내년 가을에?"라고 답했고 감스트는 짭제의 결혼을 축하하며 "나도 따라갈게"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내년 가을에 좋은 소식을 묻자 "맞다. 9월 10월"이라고 덧붙였다.

감스트는 뚜밥에게 350만 원 상당의 'H사'의 명품백을 선물하는가 하면 뚜밥은 감스트에게 1800만 원 짜리 'R사'의 고가 시계를 선물해 화제가 됐다. 고가 선물을 주고받던 이들의 상견례 소식에 네티즌들은 "결혼 하려고 이렇게 고가 선물을 줬었구나", "진짜 결혼한다더니 빈말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BJ 부부 탄생에 기대감을 표하며 축하를 전했다.

사진 = 감스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