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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 방류…수산자원 조성

송고시간2021-08-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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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에서 사육 관리 중인 붕어 어미로부터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약 3개월간 4cm 이상까지 건강하게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20cm 내외 크기로 성장해 어민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10∼25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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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 후 성장한 붕어
방류 후 성장한 붕어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어린 토종 붕어 30만 마리를 도내 7개 시·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한다고 9일 밝혔다.

붕어는 10∼12일 군산시 옥구저수지(5만 마리), 익산시 낭산저수지(5만 마리), 완주군 만경강(4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3만 마리), 장수군 금강(4만 마리), 순창군 섬진강(4만 마리), 부안군 유유제(5만 마리) 등에 방류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붕어는 자체에서 사육 관리 중인 붕어 어미로부터 5월에 수정란을 확보해 약 3개월간 4cm 이상까지 건강하게 성장시킨 것으로,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20cm 내외 크기로 성장해 어민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붕어는 우리나라의 흔한 민물고기 중 하나로 전국 호수나 하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 어종이며, 돌이나 수초에 붙은 미생물과 물속에 사는 곤충 같은 작은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또 칼슘과 철 함량이 높아 발육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능이 있으며, 기력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향상하는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예비 마을기업 10∼25일 공모…상품개발 등 지원

완주 마을기업
완주 마을기업

[완주군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도는 마을기업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마을기업 신청을 10∼25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예비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기업'의 사전 형태를 말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북의 특수성을 살린 '지역특화형 마을기업' 및 '청년형, 신(新)유형 마을기업' 4곳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1천만원의 사업비와 상품개발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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