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보다 나은 속편…'닥터 스트레인지 2', 전편 흥행 기록 깼다

외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메인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전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속설을 깨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2016년 개봉한 전편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 이하 '닥스 2')는 개봉 3주 차 주말인 지난 20~22일 관객 32만 809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47만 21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 스코어인 544만 6379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닥스 2'는 지난 3년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1일 106만 관객 동원 등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통해 2022년 최고 외화 흥행작에 등극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하며 독보적 연출력과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인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여기에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고 평가받는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압도적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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