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산성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송고시간2010-01-28 11:12
중부내륙 '산성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는 '중부내륙 옛 산성군(삼년.상당.충주.덕주.미륵.온달.장미산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전단계이며 잠정목록 등재 후 1년이 지나면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삼국-조선시대에 축조된 이들 산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왔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삼년.상당.충주.덕주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를 벌였으며 올해 온달.장미.미륵산성에 대한 학술조사를 할 것"이라며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0/01/28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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