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정읍∼김제IC 구간, 14일부터 개량공사
송고시간2020-09-11 09:31
평일 양방향 각 1개 차로 통행 제한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4일부터 호남고속도로 정읍나들목∼김제나들목 33㎞ 구간 개량공사를 위해 평일 양방향 각 1개 차로 통행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 주말은 제외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한 구간을 신설 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 6월 완료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의 아스팔트를 재포장하고, 갓길이 좁은 구간에서는 갓길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신형 가드레일·야생동물 유도 울타리를 설치하고, 방음벽·중앙분리대 등 노후 안전시설물을 교체해 도로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해당 구간을 지날 경우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 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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