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9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 2공구 지하 3층 공사현장에서 A씨(67)가 철제 낙하물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현장의 모습.(인천서부소방서제공)32019.8.23/뉴스1 © News1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철제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9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 2공구 지하 3층 공사장에서 A씨(67)가 철제 낙하물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지하 1층 환기덕트 구간에서 외벽에 붙어 있던 거푸집을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여부도 확인중이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