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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고려엉겅퀴

작성자코리|작성시간10.05.20|조회수169 목록 댓글 0

 

 

 

 

 

 

 

 

 

고려엉겅퀴, 곤드레나물

 

곤드레나물의 학명은 고려엉겅퀴(Cirsium setidens)로,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도깨비엉겅퀴, 고려가시나물 이라고도 부른다.

곤드레란 곤드레만드레의 상위어로 술이나 잠에 몹시 취하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몸을 못

가누는 모양을 뜻하는데, 곤드레나물의 큰잎이 바람에 이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술에

취한 사람의 몸짓과 비슷하다하여 붙여 졌다고 한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 하는데 데쳐서

 우려내어 묵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이용하며 무기성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

하고 있어 맛이 좋은 산채이며 보릿고개 시절에는 곤드레 나물죽으로 구황음식으로 먹었던

유용한 식물이다.

 

곤드레 나물 요리방법

 

* 곤드레 무침~

  곤드레를 살짝 삶어서 갖은 양념을 넣고 집 간장으로 간을 하고 (식성에 따라 고추장을 넣어도 됨)

  들기름 듬뿍 넣어 조물 조물 무치면 끝.

 

* 곤드레 된장국~

  육수를 먼저 끓여 놓은데다 된장을 넣고 한소금 끓을때

  곤드레 삶은 나물을 송송 썰어 넣고 마늘, 파, 넣고 푹 끓인다.

 

* 곤드레 쌈~

  곤드레를 좀 무르게 삶아서 가지런히 잎을 펴서 놓는다.

  식성에 따라 깡된장이나 양념 간장에 싸 먹으면 된다.

 

* 곤드레 밥~

  불린 쌀을 밥하듯이 물을 잡고,

  곤드레 살짝 삶어 쫑쫑 썰어 들기름, 마늘, 소금 약간 넣고 조물 조물무쳐

  불린 쌀위에다 얹저 밥을 하면 된다.

  양념 간장이나  깡된장을 걸죽하게 끓여 밥에 비벼 먹으면 곤드레의 풍미를 맛볼수 있다. 


 곤드레 나물은 학명으로 고려엉겅퀴 라고 하며 태백산의 해발 700m 고지에서 자생하는 야생나물로서 담백하고 영양가가 풍부하며 우리나라의 산나물 중 종류만도 500여종이지만 그 중에서도 곤드레 나물은 귀한 나물입니다. 

곤드레 나물은 구황식품으로 정선 아리랑 가사에도 등장하는 정선, 평창지역이 무공해 특산물로 매년 5월쯤 채취하여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하였습니다.
곤드레는 부드러운 맛이 있으며, 향기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곤드레 나물에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등의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곤드레를 쌀과 섞어서 밥을 지어 양념장과 곁들여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며, 요즘 건강식으로 좋은 호평을 받고있다. 

 

 곤드레는 곰취와 같은 용도로 약용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부인병에 사용된다. 

정맥증을 치료하고 지혈, 소염, 이뇨작용을 하며 당뇨와 고혈압,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성인병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

 

곤드레나물은 밥에 양념장을 얹어 비벼 먹습니다.

곤드레가 어떤 식물일까 잘 모르시겠다면
혹시, 엉겅퀴라고 하면 아실까요?
요즘 숲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자줏빛 실처럼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다만, 곤드레나물 밥으로 먹는 엉겅퀴는 우리가 그냥 흔히 보는 것이 아니며
고려엉겅퀴라고 고산 지대에서 자라는 야생식물로
도깨비엉겅퀴, 고려가시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곤드레라는 이름은 이파리가 바람에 흔들릴 때
술취한 사람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고 해서 곤드레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곤드레나물 밥은 젊은이들 보다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더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나물이 질기지 않고 구수한 맛이 나며 아주 미세히 은은한 향까지 더해지는데
누구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무난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곰취, 곤달비, 동이나물 비교>

 곰취 - 줄기에 홈이있고 굵다(식용)

 

 곤달비 - 줄기가 둥글고 가늘다(식용)

 

 동이나물 - 잎이 매끌하고 작다(독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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