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영등포속기학원이 오는 27일 개강하는 속기사 자격증 취득 국비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학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속기사 자격증 국비 과정을 개설하며 다수의 속기사를 배출해 왔다. 특히, ‘속기사의 꽃’이라 불리는 국회 속기사의 경우 학원 개원 이래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15년 동안 총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번 국비훈련과정은 재직자 과정으로 개설되지만, 통합과정이므로 실업자, 재직자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3개월 동안 교육생의 수준에 따라 1:1 개별레슨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며,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한 보충 수업 시 학원에 비치된 속기키보드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단기간에 집중적인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수업 시간 전후로 선행 및 보충 오프라인 수업이 시간 제약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블랜디드러닝(온오프통합교육)과 U러닝 '속기뷰' 솔루션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학습지원이 가능하다.

학원 관계자는 “국비지원과정외에 일반 과정에 대해서도 강좌별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속기키보드 무료 제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학원수강지원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전했다.